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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홈구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주방으로 개조
입력 2020-04-26 15:07 
NBA 토론토 랩터스 홈구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방으로 개조한다. 사진=스코티아뱅크 아레나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NBA 토론토 랩터스 홈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방으로 개조한다.
토론토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는 지역 최대 주방으로 변신한다. 매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사회기구 직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함께 난관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보도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북미 지역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캐나다 확진자는 4만5493명으로 2549명이 사망했다.
지난 3월12일 루디 고베어(28·유타 재즈)가 NBA 선수 중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무기한 중단됐다.
토론토는 2018-19시즌 NBA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4승 2패로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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