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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행크스 혈액기증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입력 2020-04-26 14: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톰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위해 혈액을 기부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톰 행크스 부부가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위해 혈액 기증을 자원했다고 알렸다.
톰 행크스는 코로나19 완치 후 팟캐스트에 출연해 코로나19 연구에 사용하도록 혈액과 혈액내 혈장을 기부하겠다”며 실제로 우리가 많은 항체를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기증될 혈액내 항체가 백신으로 만들어진다면 행크씬(Hank-ccin)이란 이름을 붙이고 싶다”고 말했다.
톰행크스 부부는 3월 11일 엘비스 프레슬리를 소재로한 영화 제작을 위해 호주에 머물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곧바로 치료에 돌입, 팬들의 응원 속에서 완치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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