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중부경찰서, 자체 치안소식지 `소감지` 발행
입력 2020-04-26 11:40 

서울 중부경찰서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치안 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치안소식지를 발행했다.
서울 중부서는 지난 20일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감 받고 만족도 높은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자체 치안소식지 '소감지'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감지'는 '소통하고 감동 주는 소식지'의 줄임말이다.
중부서는 이번 창간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과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안내, 보이스피싱 알림 등의 정보를 담았다. 또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과 관련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소감지'는 매월 발행돼 관내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은 물론 주민센터·아파트 등 관내 약 500여 곳에 신문 형식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등 SNS 창구를 통해 학부모, 학생,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도준수 서울 중부경찰서장은 "소감지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치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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