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쾌청…강원·경북 곳곳 비
입력 2020-04-26 09:48  | 수정 2020-04-26 10:20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고 쾌청하겠지만, 강원과 경북 곳곳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어제는 바람이 무척 강했는데요. 오늘은 어떤가요?

<1>네, 휴일인 오늘 강풍은 잦아들었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는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 대구가 20도, 강릉이 16도로 이 지역들은 어제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겠고요. 서울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금세 내려가서 쌀쌀합니다. 큰 일교차에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한편 강원과 경북 곳곳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고요.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는 낮부터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건조>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 강원 영동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강원과 경북 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요.

<남부>그 밖의 지역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이 19도, 창원이 19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 평년 기온을 밑돌다가 모레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낮 기온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한결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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