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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지루, 첼시와 1년 계약 연장 눈앞”
입력 2020-04-26 08:49 
올리비에 지루는 2020-21시즌에도 첼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올리비에 지루(34·프랑스)가 1년 더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BBC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첼시가 지루와 1년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라고 보도했다.
지루는 2018년 1월 아스널, 첼시, 도르트문트의 삼각 이적에 따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첼시로 이적한 그는 18개월 계약을 맺은 후 2020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후 지루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인터 밀란으로 떠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1월까지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지루는 잔류했고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2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부터 EPL 4경기 연속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태미 에이브러햄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램파드 감독은 지루는 흠잡을 데가 없이 훌륭하다. 난 그를 존경한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첼시는 2019-20시즌 EPL에서 14승 6무 9패(승점 48)로 4위에 올라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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