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공기 깨끗…경기·강원 곳곳 비 조금
입력 2020-04-25 20:16  | 수정 2020-04-25 20:42
<1>주말인 오늘 강풍과 함께 황사가 유입됐습니다. 밤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공기가 깨끗해지겠고요.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 대전이 19도, 강릉이 16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 정도 낮겠고요. 서울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2>한편,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은 내일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는 오후부터 밤사이 내리겠는데요.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건조>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19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아침 기온 6도로 오늘보다 7도나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주간>월요일까지 평년 기온을 밑돌다가 화요일부터 다시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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