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 1만 1천 개 초·중학교에 IPTV 보급
입력 2009-03-02 14:59  | 수정 2009-03-02 14:59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IPTV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올해 모두 3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국 1만 1천 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인터넷망을 50Mbps급으로 확충하고 24만 1천 개 학급에 IPTV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IPTV가 영어교육에서 특히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최근 지지부진해진 IPTV 사업을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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