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누적 수주 1천만 개 넘어"
입력 2020-04-25 11:34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3월 18일 식약처 수출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세계 30여 개국으로부터 수주한 물량이 누적 1000만 개를 훌쩍 넘었습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이태리, 루마니아, 모로코, 쿠웨이트, 아르헨티나 등 30여 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했습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4월 18일 국내 최초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는데, 무엇보다 거의 모든 장비가 사용 가능한 범용 키트로 승인을 받아 미국 전역에 진단키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관련해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대표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받게 돼 너무 기뻤다"며 "20년간 진단기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전담팀 연구소, 품질팀 등 모든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일해준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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