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정부, AIG에 300억 달러 추가 지원
입력 2009-03-02 14:27  | 수정 2009-03-02 14:27
미국 정부가 지난해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는 보험회사 AIG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섭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AIG로부터 우선주를 받는 대가로 300억 달러를 공급하고 600억 달러의 기존 '신용한도'에 대한 금리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대신 AIG는 홍콩에 있는 자회사의 지배지분을 정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제금융 수정안을 현지시각 2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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