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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인문, 오늘(25일) 9주기…방광암 투병 끝 별세 [MK이슈]
입력 2020-04-25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故 배우 김인문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1년 4월 25일 방광암으로 투병하다가 운명을 달리했다. 향년 73세.
1967년 영화 맨발의 영광으로 데뷔한 김인문은 영화 ‘하늘 나라 엄마 별이, ‘동반자, ‘푸른 하늘 은하수, ‘달마야 놀자, ‘어린 신부, ‘극락도 살인사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사랑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인은 ‘전원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의 드라마를 통해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1994년 처음 뇌경색 판정을 받았던 김인문은 2005년 8월 세 번째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의사로부터 걷기 힘들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영화에 출연하며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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