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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마네 원해? 1930억은 있고?’(英스카이스포츠)
입력 2020-04-25 00:00 
사디오 마네가 이적한다면 리버풀에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선사한다는 영국 유력언론 예상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공격수 사디오 마네(28)가 이적한다면 소속팀 리버풀에 구단 역대 최고 판매수익을 안겨주리라는 현지 유력언론 예상이 나왔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마네가 떠난다고 결심한다면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은 1억4500만 유로(1929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2018년 1월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FC바르셀로나에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28·바이에른 뮌헨)를 보내고 1억4500만 유로를 받은 것이 창단 후 가장 많은 이적료 수익이다.
독일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지난 8일 마네 시장가치를 1억2000만 유로(약 1591억 원)로 평가했다. 라리가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가 마네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마네는 2014년 6월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입단 후 161경기 77득점 34도움. 좌우 날개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소화하는 전천후 2선 공격자원이다.
리버풀 소속으로 마네는 2차례 EPL 베스트11에 선정됐고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상은 4번이나 받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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