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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측 “재연배우 불륜설 확인 중, 추측 자제 부탁”[전문]
입력 2020-04-24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연애의 참견3' 측이 재연배우 불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KBS 조이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제작진은 24일 공식자료를 통해 재연 여배우 A씨의 불륜 보도와 관련 현재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특성상 관련 없는 배우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 경향은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재연배우 A씨(30)가 이종사촌 형부인 의사 B씨와 불륜 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고 보도했다. A씨의 이종사촌 언니이자 B씨의 아내인 C씨는 현재 상간녀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18년 9월 C씨는 A씨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겨 남편 B씨가 강원도에 개원하는 의원의 접수·수납 업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조건은 주 2~3회씩 강원도에 있는 병원을 오가면 4대 보험과 함께 200만원의 급여를 주겠다는 것.
하지만 평소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B씨가 병원 개원 이후 새벽 3, 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고, A씨가 형부인 B씨의 신용카드로 한 번에 300만원 가량 쇼핑을 하는 일도 벌어졌다고.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한 C씨는 A씨에게 병원에 출근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러나 A씨는 2019년 4월 강원도 병원 근처를 원룸을 얻어 B씨와 동거를 시작했다. 또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 다시 B씨의 병원에 출근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갔다.
A씨는 2020년부터 춘천에 오피스텔을 잡고 B씨와 다시 동거를 시도, B씨의 외박이 잦아지면서 마침내 꼬리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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