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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벤틀리, `어린이날 선물` 전광판 광고 앞 180도 다른 표정 `깜찍`
입력 2020-04-24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샘 해밍턴 가족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팬들이 선물한 광고판 기념사진을 인증했다.
24일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 인스타그램에는 "인증샷 찍으러 나왔어요~ 감사합니다~~신촌역에 왜??내가??? 사진찍을때 예의 지키려고 잠시 마스크를 벗었네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샘 해밍턴 가족은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팬들이 선물한 윌리엄, 벤틀리 전용 전광판 앞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형 윌리엄과 달리 동생 벤틀리는 무슨 일인지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도 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 품에 안겨 서럽게 울며 사진 찍기를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다.
반면 형 윌리엄은 아빠와 함께 개구쟁이 표정으로 인증사진을 즐기고 있어 형제지만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후 엄마 품에서 울음을 그친 벤틀리의 뾰로통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윌벤져스 형제의 인증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형제가 어쩜 저리 귀엽지. 윌벤져스 파이팅", "귀여운 벤틀리 울지마", "어린이날 미리 축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 가족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인형 같은 외모의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아이다운 순수한 매력으로 '윌벤져스'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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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틀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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