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대부도 간 관광객, 갯벌 진흙서 끔찍한 광경을…
입력 2020-04-24 15:09  | 수정 2020-05-01 15:37

경기 안산시에 있는 한 갯벌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께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서위 해변 주차장에서 700여m 떨어진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관광객이 진흙에 묻혀 있는 유골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은 발견 지점 인근을 수색해 갯벌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골 60여 점을 회수했다.
해경은 목격자를 상대로 발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해 유골의 신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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