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김숙 "박인석 믿고 보는 PD…문세윤과 만나 기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악인전 김숙이 박인석 PD와 문세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20일 KBS2 새 예능 ‘악(樂)인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박인석 PD를 비롯해 이상민 김숙 김요한 문세윤이 참석했다.
김숙은 멤버들 전체 조합을 모르고,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했을 때 올것이 왔구나 싶었다. 믿고 보는 PD다. 박인석 피디가 뭘할 지 알 것 같다. 본인이 확신이 있지 않으면 준비를 안 한다. 시작하면 끝을 보는 분이다. 멤버들 한 명 한 명에게 다 신경 쓴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 한번이 끝나면 어땠는지 다 물어본다.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 PD님이 한다고 하면 무조건 하려고 했다. 밴드 출신이시다. 워낙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다. 저도 ‘언니쓰에서 음악이 좋았다. 잘 따라갔다. 이번에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숙은 레전드를 어디서 보겠나. 용과 같다. 해태 같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시작했다”며 문세윤도 믿었다. 문세윤이 열아홉 살일 때부터 같이 했는데 예능을 한 적이 없다. 드디어 ‘악인전으로 만나 기쁘다”고 덧붙였다.
‘악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25일 오후 10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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