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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한소희·박해준과 실제로도 거리 두는 중”
입력 2020-04-24 14:34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사진=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여다경 역의 한소희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여다경 역의 한소희에 대해 한소희 씨는 저희 드라마의 아름다움을 담당한다. 천상계 미모다. 너무 열정도 뜨겁고 배우로 완성됐다. 벌써부터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 제 나이가 되면 어떤 배우가 될까 상상이 안 될 정도다”라면서 본인도 열심히 하고 얼굴, 몸매 빠질 거 없이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앞서 한소희는 극중 김희애 뒤통수치는 장면이 부담스러웠다고.


이에 김희애는 그 현장도 화기애애 하고 재미있게 찍었다. 촬영할 때는 모질게 하지만 여리고 그 나이가 가질 수 있고 풋풋하고 순수한 마음이 있어야 정상이다. 의도적일 수 있지만 제가 박해준 씨와 한소희 씨에게 거리를 두고 있다. 소희 씨가 인사도 잘하고 예쁜데 항시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래야 감정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준은 너무 예쁘시고 사실은 그 친구가 홀로 서서 나가는 모습이 여다경 인물과 잘맞아 좋은 장면들을 보여주는 것 같다. 몰입된 상황에서 제 자신이 부끄러워진 상황도 있다”며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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