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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박해준 “댓글 안 봐, 이태오 ‘너무하다’는 생각 들 때도”
입력 2020-04-24 14:34  | 수정 2020-04-24 14: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해준이 드라마 방영 초반부터 댓글을 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박해준은 첫 방송 나가고 난 후부터 댓글을 안 봤다. 많이 흔들릴 것 같더라”며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보게 되기도 하고, 주변에서 전해주기도 하는데 스쿼트를 50번씩 하면서 빨리 잊어버리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해준은 이태오 역에 대해 어떤 순간은 ‘너무 하잖아?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헛헛한 마음으로 촬영을 하긴 한다”고 전했다.
또 어쨌든 이태오를 대변하고 변호해줄 사람이 저밖에 없지 않나. 그렇게 바라보면 ‘이 사람 진짜 힘들게 산다고 생각하고 약간의 동정심을 갖고 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뜨거운 화제 속 1회 시청률 6.3%(닐슨코리아 기준)에서 8회 시청률 20.1%까지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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