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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전문지 “메시 최근 25년 최고 선수”…호날두 2위
입력 2020-04-24 14:25  | 수정 2020-04-24 14:29
리오넬 메시(왼쪽)가 최근 25년간 최고의 축구선수에 선정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는 2위로 뽑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영국 매체로부터 최근 25년간 최고의 축구선수에 선정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는 2위로 뽑혔다.
영국 축구잡지 ‘포포투는 23일(한국시간) 최근 25년간 정상급 활약을 보인 선수 25명을 선정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메시는 화려한 개인기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꾸준하다”라며 1위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포포투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687경기 603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치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 골은 물론 기회창조능력, 패스, 드리블 돌파에서 모든 선수를 뛰어넘는다”라고 극찬했다.
메시는 축구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역대 최다인 6회 수상에 빛난다.
호날두는 2위에 올랐다. ‘포포투는 많은 사람은 은퇴가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지네딘 지단(48·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3위에 올랐다. 현역 시절 브라질축구를 대표한 호나우두(44·바야돌리드 구단주)와 호나우지뉴(40·파라과이 검찰 구속기소 후 보석)가 4, 5위로 선정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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