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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김희애 “얼떨떨, 모든 게 맞아떨어져…촬영장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입력 2020-04-24 14:21  | 수정 2020-04-24 14: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희애가 ‘부부의 세계 흥행 대박에 대해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애는 비결은 한 가지를 꼽긴 그렇고, 너무 여러 가지 것이 저희도 모르게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게 아닌가 싶다”며 원작부터 주현 작가님이 쓰신 것, 카리스마 있는 모완일 감독님의 리더십과 스태프들 한 분 한 분이 저희와 연기를 해주는 것처럼 모든 환경이 혼연일체로 조용하고 조직적으로 움직여줬다”고 말했다.
특히 김희애는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저희 촬영 현장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란다.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들 행복해하고 촬영 마치고 돌아가면서 서운해 한다. ‘더 찍고 가면 안되냐고 할 정도였다”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박해준 한소희 채국희 김영민 씨 등 미운 역할 캐릭터가 많은데 한 분 한분이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 역할에 빠져들어서 하는데 존경스럽고 박수쳐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 24일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 9화에서는 다시 휘몰아치는 폭풍의 시작점에서 2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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