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박해준 “많은 인기 실감? 얼떨떨해”

‘부부의 세계 김희애와 박해준이 많은 인기에 얼떨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배우 김희애와 박해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에 얼떨떨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기비결에 대해 한 가지 뭐라고 꼽기는 그렇지만 여러 가지의 합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게 아닌가 싶다. 원작부터 작가님, 카리스마 있는 감독님의 리더십, 스태프 한 분, 한 분이 저희와 연기하는 것처럼 혼연일체로 조직적으로 일한다. 배우 한 명, 한 명마다 촬영하는 날 뵈면 행복해하고 촬영 끝나고 돌아가는 게 서운해서 더 찍고 싶어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박해준도 드라마 방송 중인데 (많은 인기를 모아) 얼떨떨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면서 많이 좋아해주시고, 축하 전화도 온다. 도대체 뭘 축하하는지...욕을 많이 먹고 있어서”라고 너스레 떨며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