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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코로나19극복 헌신 국군장병 위로` 캠페인송 참여
입력 2020-04-24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팝페라 퀸' 이사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평화의 노래를 선사했다.
이 곡은 국방사진연구소가 지난 23일 공개한 '코로나 19, 국군장병 희망캠페인'을 위한 음악으로, 이사벨은 자신의 곡 '포 더 피스(For The Peace)'를 열창한 것. 영상은 국방사진연구소 페이스북을 비롯해 온라인 공간을 통해 공개됐다.
"나는 대한민국 국군입니다"로 시작하는 영상은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현장에서 방역, 소독, 의료, 수송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 장병들의 생생한 활동상을 담았다.
국방사진연구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장병들은 가려진 곳에서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면서 "감사한 그들의 이름 하나 하나를 불러드리고 싶었다"며 국군장병 희망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들의 손길 하나 하나가 모여 우리가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큰 원동력이 된다"며 "코로나 19 방역전선에서 헌신한 모든 국군 장병들, 당신 모두는 우리의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약 4분 분량의 영상은 이사벨의 '포 더 피스'와 어우러지며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사벨 소속사 빌리버스는 "코로나 19와의 싸우는 우리 국군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있다"며 "포 더 피스(For The Peace)를 통해 오늘도 국민을 위해 땀흘릴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 더욱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현장에 투입된 국군 장병은 지난 21일 현재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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