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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비욘드 라이브’ 첫 주자...AR 접목 ‘온라인 맞춤형 공연’
입력 2020-04-24 13: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SuperM(슈퍼엠)이 26일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첫 주자로 나선다.
SuperM의 ‘SuperM - Beyond the Future(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는 신개념 온라인 전용 콘서트로, 오는 26일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25일 오후 11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오프라인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연이다.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감 있는 그래픽, 콘서트 생중계와 음악방송, 뮤직비디오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카메라 워킹 등을 통해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SuperM 멤버들이 콘서트를 시청 중인 전 세계 관객들과 화상채팅으로 소통함은 물론, 미션 챌린지 코너 등을 통해 시청자와 인터랙티브(쌍방향)한 소통으로 오프라인 공연이 주는 현장감까지 재현할 계획이다.

특히 SuperM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해 10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SuperM의 타이틀 곡 ‘Jopping(쟈핑)은 물론 미발표 신곡을 최초로 선보이며, 멤버 별 개성이 담겨있는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전 세계 생중계로 진행되는 ‘SuperM - Beyond the Future는 영어, 중국어 번체·간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의 자막이 제공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Beyond LIVE는 SuperM을 시작으로 5월 3일 중국 그룹 WayV(웨이션브이), 10일 NCT DREAM(엔시티 드림), 17일 NCT 127(엔시티 127)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외 가수들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람권은 네이버 V LIVE+에서, MD 상품은 YES24에서 구매 가능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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