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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토피아` 유민상 "아빠고양이 나와 판박이 비주얼…연기 편했다"
입력 2020-04-24 12: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자신의 비주얼과 꼭 닮은 고양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유민상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캣츠토피아'(감독 게리 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아빠 고양이 블랭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털 빼고 다 똑같다. 피부색도 비슷하다. 시멘트 색깔이다. 저는 블랭키와 똑같다. 안전주의,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연기할 때 정말 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주얼부터 이미 저를 빼다 박았다. 생활 습관이나 이런 게 저랑 똑같아서 연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 사실 연기를 안 했다고 보면 된다. 연기할 때 정말 편안하게 했다. 더빙을 조금씩 해봤지만 장편은 처음인데 재밌게 녹음했다. 그 재밌음이 전달이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캣츠토피아'는 환상과 비밀이 가득한 꿈의 숲 캣츠토피아를 찾아 떠나게 된 냥이 가족의 상상초월 어드벤처를 그린 패밀리 무비.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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