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마트에서 식료품을 훔친 60대 김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1일) 오후 4시쯤 서울 중구 봉래동의 마트에 들어가 참기름과 사탕, 술 등 1만 6천 원어치를 몰래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매달 40여만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 김 씨는 하룻밤에 7천 원인 서울역 인근 쪽방에 거주하면서 일용직 노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너무 배가 고파서 훔쳤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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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1일) 오후 4시쯤 서울 중구 봉래동의 마트에 들어가 참기름과 사탕, 술 등 1만 6천 원어치를 몰래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매달 40여만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 김 씨는 하룻밤에 7천 원인 서울역 인근 쪽방에 거주하면서 일용직 노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너무 배가 고파서 훔쳤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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