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부의 세계' 김영민 "김희애와의 베드신? NG 없이 한방에"
입력 2020-04-24 12:13  | 수정 2020-04-24 12:35
사진=스타투데이

‘부부의 세계에 손제혁 역으로 출연 중인 김영민이 김희애와의 베드신 뒷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4회에서는 평소 지선우(김희애)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손제혁(김명민)이 지선우를 유혹해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김영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와의 인터뷰에서 다행히 NG는 많이 안났다. 거의 한방에 가는 분위기였다”며 카메라가 바뀌는 과정들이 있었지만, 거의 모든 과정들이 잘 풀렸던 것 같다. 워낙 김희애 선배님이 잘 해주셨고, 저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 장면은 서로 주도권을 갖기 위한 기싸움이 있었다. 작가님의 의도도 그러셨고 너무 예쁘지 않게 찍으면 그것도 베드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 중요한 건 지선우의 마음이었고 그런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영민은 김희애와의 베드신에 대해 기싸움이나 감정을 설명하는 보기 드문 베드신이었다”며 일차적이지 않은 모습들을 원했고, 약간 고차원적인 베드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부의 세계에서 김영민은 바람둥이 회계사 ‘손제혁으로 파격 변신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손제혁은 고등학교 동창인 이태오에 대한 묘한 경쟁심과 지선우에 대한 동경을 갖고있는 인물로, 아내 고예림을 두고는 외도를 일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희애와 파격적인 베드신은 물론, 아내 박선영를 두고 외도를 들키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행보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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