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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측 “동해=일본해?…독일어 자막, 확인 후 바로 수정 예정” (공식)
입력 2020-04-24 11:57 
‘사냥의 시간’ 동해 일본어 표기 독일어 자막 사진=‘사냥의 시간’ 공식 포스터
‘사냥의 시간 측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독일어 자막 부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측은 24일 오전 MBN스타에 독일어 자막에 대한 제보에 감사한 마음이다.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팬들을 위해 총 30개 언어 자막으로 서비스되는 중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재 각 언어 현지화 팀과 독일어 자막과 같은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해당 과정이 완료되면 바로 자막을 수정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사냥의 시간은 지난 23일(한국시각) 오후 4시 190여 개국에 공개됐고, 각국에서 편히 볼 수 있게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각국 언어로 번역돼 제공됐다.


그러나 극 중 준석(이제훈 분)의 대사 중 한 부분이 동해와 관련해 독일어 자막으로는 일본해(Japanischen Meer)로 표기돼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로, 배우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이제훈이 출연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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