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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주의보 측 “해체? NO…지성‧슬비‧구슬은 그룹에 남는다” (공식)
입력 2020-04-24 11:36 
소녀주의보 해체 입장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소녀주의보 측이 해체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녀주의보의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이하 뿌리엔터)는 24일 오전 MBN스타에 소녀주의보는 해체한 게 아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앨범제작이 미뤄졌고, 멤버들을 기다리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자유를 주고자 계약을 해지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성과 슬비, 구슬은 계속 소녀주의보로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앨범 외 진행중이던 활동은 이어갈 거다. 다만 샛별은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그룹으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뿌리엔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코로나19 여파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회사의 상황이 악하돼 더 이상 소녀주의보를 끌어갈 수 없게 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런 이유로 모든 멤버들과 계약을 해지했고, 본인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개별 활동을 할 수 있게 배려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전 이미 진행되고 있던 일정들은 활동 가능한 멤버들과 최대환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지난 2017년 싱글 앨범 ‘소녀지몽으로 데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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