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6명·총1만708명…39일만에 사망자 0명
입력 2020-04-24 10:57  | 수정 2020-05-01 11:07

2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어 6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3월 16일 이후 39일만에 사망자가 발생치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 누적 확진자가 총 1만70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으로 10명대로 준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으로 6일 연속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환자 6명 중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1명은 검역과정에서, 1명은 지역사회(부산)에서 확인됐다.

지역발생 4명 중 2명은 대구, 1명은 경북, 1명은 경기에서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 대비 사망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방역당국 집계 기준 하루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3월 16일(0시 기준) 이후 처음이다.
전체 사망자의 평균 치명률은 2.24%지만 60대는 2.60%, 70대는 10.03%, 80세 이상 23.51% 등으로 고령층에서 급격히 높아진다.
성별로는 여성이 6385명(59.63%)으로 남성 4323명(40.37%)보다 많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934명(27.40%)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3명(18.24%), 40대 1418명(13.24%), 60대 1345명(12.56%) 순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전날 90명이 늘어 총 8501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967명으로 84명이 줄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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