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문화생활 누리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5월 분양
입력 2020-04-24 10:12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사진= 현대건설]
주택시장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는 자금조달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은 데다 우수한 설계·커뮤니티 상품성,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주변 시세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4일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광주시 남구 '힐스테이트 백운'(2016년 9월 입주) 전용 84㎡는 3월 기준 4억5000만원인 데 비해 약 1km 이내에 위치한 'Y(2016년 12월 입주)' 단지의 동일 주택형은 3억3750만원으로 1억원 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5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59~101㎡ 937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3~67㎡ 270실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하고, 브랜도 철학을 기존의 '탁월함'에서 '라이프스타일 리더(Life-Style Leader)'로 변경했다. 또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 실현을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이를 상품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가깝다. 또 사업지와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시설(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체육시설에서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남측에는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가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 입지해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고,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마련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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