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배우 오카에 쿠미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입력 2020-04-24 10:09  | 수정 2020-04-25 10:37

일본 유명 배우 오카에 쿠미코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졌다.
23일 일본 NHK·스포니치 등 언론은 오카에 쿠미코가 이날 오전 도쿄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오카에 쿠미코는 지난 3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지난 6일 오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오카에 쿠미코는 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인공호흡기를 장착하고 치료를 이어갔지만 끝내 숨졌다.
오카에 쿠미코는 지난 1975년 TBS 드라마 '오미츠'로 데뷔했다.
이후 '와일드 마마', '맛의 달인', '럭키 세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오카에 쿠미코의 비보에 앞서 일본 국민 개그맨인 시무라 켄도 지난 3월 코로나19로 사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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