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압구정 현대아파트 3천여가구 정전…2시간35분만에 복구
입력 2020-04-24 09:43  | 수정 2020-05-01 10:05

오늘(24일) 오전 4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3천76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반을 투입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2시간 35분만인 오전 7시 15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내 변압 장비가 오래돼 고장이 나면서 발생한 정전 사고"라며 "예비 변압기로 대체하는 작업을 완료해 전기 공급을 재개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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