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이들이 본 코로나19 영웅은?
입력 2020-04-24 09:41 
작품명 '힘내라! 대한민국의 영웅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시행한 '코로나19 극복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동일초 3학년 학생이 '그린 힘내라!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대상을 받았다 .
그림에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쓴 간호사와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의 모습이 양옆으로 배치되어있다.
작품을 그린 김 양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작품명 '힘내자! 대구~ 함께하자! 대구~'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그림에서 많이 사용된 키워드는 마스크>손씻기>사회적 거리두기>방역 순이었고, 많이 사용된 숫자는 30초>1339>2m>KF94>119 순이었다.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 중의 하나가, 기본생활수칙을 잘 실천하는 것이 한 몫 했음을 알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총 180개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예선과 2차 전문가 심사 및 직원들 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 총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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