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70대 리차드기어, 34살 연하 부인 사이서 둘째 득남
입력 2020-04-24 09:17  | 수정 2020-05-01 10:05

영화 '사관과 신사', '귀여운 여인'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1949년생)가 일흔 한살에 아들을 또 얻었습니다.

지난해 2월 스페인 출신의 34살 연하 부인 37살 알레한드라 실바 사이에서 첫아들 알렉산더를 얻은 지 1년 만입니다.

스페인어권을 기반으로 하는 연예매체 '올라 USA'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독점 보도를 통해 기어와 실바 부부가 최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습니다.

올라에 따르면 기어 부부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뉴욕 외곽의 파운드리지 목장 자택에서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리처드 기어는 2018년 실바와 비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실바는 스페인 출신의 사업가로, 부친은 스페인의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 부대표를 지낸 이그나시오 실바입니다.

기어는 실바와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었지만, 이미 이전의 결혼 생활에서 20살의 장성한 아들을 뒀습니다.

기어는 톱 모델 신디 크로퍼드와 처음 결혼했다가 결별한 뒤 두 번째 부인 캐리 로웰과 사이에서 아들 호머를 얻었습니다.

실바도 기업가인 전 남편과 사이에 일곱살짜리 아들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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