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원순 시장과 부시장 등 서울시 주요간부 34명 공식일정 매일 공개
입력 2020-04-24 09:10  | 수정 2020-04-24 10:19
서울시는 오늘(24일)부터 박원순 시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4명의 공식 일정을 서울정보소통광장(opengov.seoul.go.kr)의 '일정공개' 코너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간부의 일정을 이렇게 공개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처음입니다.
공개 대상은 시장과 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의 행사·회의·현장방문 등 업무 관련 주요 공식 일정이며, 이를 통해 복지·경제·안전·주택·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추진 과정을 시민들이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국장급 이상 간부의 업무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 책임성을 보다 강화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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