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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노래로 힐링 선사…고객은 감격의 눈물
입력 2020-04-23 23:4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의 임영웅이 노래로 힐링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에서는 이찬원의 학교 지역으로 연결됐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는 경남 경산 고객을 받았다. 경산은 이찬원의 학교가 있는 지역이었다. 이찬원은 고객이 경산 출신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자리에서 일어서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 고객은 나이를 묻는 붐의 질문에 임영웅과 동갑이라고 했다. 이로써 신청 곡을 받을 트롯맨은 이찬원과 임영웅으로 추려졌다. 이 고객도 이찬원과 임영웅 중 한 사람의 팬이라고 했다. 이 고객은 임영웅의 팬이었다. 이에 이찬원은 좌절했다. 붐은 학교만 경산이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고객은 저희 엄마가 힘드실 때 노래 들으면서 힘내시고 있다”며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저희 엄마도 너무 좋아한다”고 울먹였다. 이 고객은 항상 감사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고객은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신청했다.
임영웅은 덤덤한 가사에 맞춰 나긋한 톤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임영웅은 가사를 완벽히 숙지한 듯 가사 안에 감정을 능숙하게 표현했다. 이같은 섬세한 감정 표현은 임영웅만의 특기였다. 덤덤하게 부르는 창법으로 듣는 이가 느껴지는 감정은 극대화됐다.
임영웅의 노래방 점수는 89점이었다. 최고 점수가 100점이었기 때문에 고객에게 선물을 보내줄 수 없는 점수였다. 이 고객은 불러주신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이 고객의 어머니는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며 울먹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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