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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안병용 시장 진실된 조언해줘…피해 가지 않길"(전문)
입력 2020-04-23 23: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유천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만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은 23일 SNS에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됐다”며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유천은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번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필로폰 투약)로 구속돼, 같은 해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결백을 주장한 거짓말이 드러나 연예계를 은퇴했으나 최근 이를 번복, 논란이 일고 있다. 박유천은 연초부터 해외 팬미팅, 고가의 화보집, 고액 팬클럽 연회비 등으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다음은 박유천 SNS 전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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