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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절절한 목소리로 최고점 달성…11점 높이며 96점
입력 2020-04-23 22:49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의 이찬원이 최고점을 달성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에서는 이찬원이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호중은 고객의 사투리를 듣고는 진성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고객은 전화가 올까 봐 식사도 거르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이 고객의 옆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함께 있던 아내가 전화 연결에 기뻐 치는 박수였다. 고객의 아내는 이찬원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트롯맨들은 전화 연결된 건 아버님이라며 고객이 자신의 팬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고객 역시 이찬원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다 고통받고 있는데 즐겁게 해주고 출연자 모두 국민들 위로해주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고객의 아내는 이찬원의 매력으로 쌍꺼풀 없는 눈을 꼽았다. 이에 김호중과 영탁, 임영웅은 쌍꺼풀을 없애며 장난을 쳤다. 이 고객은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을 신청했다. 이찬원은 남인수 선생님 노래는 다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추억의 소야곡의 가사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애절한 가사에 담긴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다. 이찬원 특유의 구수한 꺾기는 이 노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찬원은 이 고객에게 선물을 꼭 보내드리겠다며 서바이벌을 했던 것처럼 노래를 신중하게 불렀다.
이찬원의 노래방 점수는 96점이었다. 전 무대보다 11점이 높은 점수였다. 트롯맨들이 무대를 할 때 전 무대의 점수를 넘어야 고객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는 계획 때문에 트롯맨들은 이찬원의 노래방 점수에 좌절했다. 이 고객은 이찬원 목소리 들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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