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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정경호♡곽선영, 자장면데이트+‘♥비둘기’ 핑크빛 애칭→ 조정석x안정원에 발각 위기
입력 2020-04-23 22:20  | 수정 2020-04-24 0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경호와 곽선영이 핑크빛 데이트를 했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이 이익순(곽선영 분)과 사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완은 익순의 부대 앞까지 찾아갔고 함께 자장면을 먹었다. 준완은 익순이 이야기하는 사이, 익순의 자장면을 비벼서 건넸다. 이에 익순이 오빠, 지금 나 자장면 비벼준 거냐. 감동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익순은 우리 오빠나 정원 오빠한테 이렇게 비며주냐”고 물었다.
이에 준완은 미쳤냐. 엄마한테도 안 해준다. 너니까 비벼준다”라고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익순은 자장면을 먹방을 하면서 준완에게 살며시 단무지를 얹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준완은 익순과 헤어지고 온 뒤, 문자로 익순과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익순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고 훈련 도중의 익순의 사진을 보고 박장대소했다.
이때 정원(유연석 분)이 그 모습을 보고 대체 누구냐. 누구길래 그렇게 정신을 못 차리냐”라고 연애 중인 준완을 의심했다. 이에 준완은 엄마다. 엄마”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준완의 차에 탄 정원과 익준(조정석 분), 송화(전미도 분)와 석형(김대명 분) 4인방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가면서 달라진 준완의 차 안의 향기 등을 언급하며 준완의 연애에 궁금증을 모았다. 특히 익순의 오빠 익준이 땀을 많이 흘리고, 강원도에 살 것”이라고 짚어 준완을 크게 당황케 했다.
이이서 석형이 어머니에게 온 전화를 받으며 준완에게 온 전화를 언급, 여자친구 이름이 비둘기래. 희귀성이다. 비씨”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익순이 준완에게 건 전화를 익준이 받고 준완씨 친구 이익준이라고 한다. 성함을 말씀해주시면 잘 전달해 주겠다”라고 말해 준완과 익순의 핑크빛 로맨스가 곧 공개될 것으로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모습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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