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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정문성, 유연석 “부처님” vs 정경호 “부처님의 친구” 말투 지적에 ‘폭소’
입력 2020-04-23 21:54  | 수정 2020-04-23 21: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정문성이 정경호의 설명을 꼬집어 말했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도재학(정문성 분)이 김준완(정경호 분)의 말투를 꼬집어 말했다.
이날 재학은 준완과 함께 아이 환자의 수술을 집도했다. 준완은 아이 부모에게 힘든 상황을 일일이 설명했다. 하지만 곁에 있는 재학은 부모를 안심시키는 대비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재학은 준완에게 교수님은 말을 두괄식으로 한다”라고 보호자에게 설명하는 말투를 꼬집었다. 이에 준완은 수술실에서 하는 모든 상황을 말씀드릴 필요가 있다”고 맞섰다. 하지만 재학은 누가 사탕발림 말하랬냐. 일단 보호자 안심부터 시켜야 하잖냐”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때 안정원(유연석 분)이 등장해 도재학 선생, 잘 했다. 말 좀 이쁘게 하라”라며 준완을 탓했다. 이에 재학은 정원을 가리켜 역시 소문대로 부처님”이라고 흐뭇해했다. 하지만 준완이 처음부터 깔끔하게 해야 한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재학은 준완에게는 역시 부처님 친구시다”라고 접대성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원은 자신은 천주교 신자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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