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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박해수 “역할 때문에 일부러 혼자 따로”
입력 2020-04-23 2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해수가 출연 배우들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해수는 23일 오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의 온라인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역할 상 의도적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떨어져 지냈다. 감독님도 그걸 원하셨고 스스로도 연기하는 데 있어 그게 맞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흐를수록 녹아들 기회가 많이 있었지만 역할 상 혼자 떨어져 있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촬영 기간 동안은 거기를 두며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긴장감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이 이날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공개 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GV에서는 윤성현 감독을 비롯해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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