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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뉴스 리딩 첫 데이트…일과 설렘의 중간
입력 2020-04-23 21:2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동욱과 문가영이 첫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여하진(문가영)이 이정훈(김동욱)과의 리딩 연습이자 첫 데이트를 준비했다.
이날 이정훈은 여하진의 발음 연습에 매진했다. 한 음절 한 음절 발음을 지도했다. 문제는 리딩 연습에만 몰두한 것이었다.
여하진은 지루하다”며 역시 운전이랑 앵커 훈련은 애인한테 받는 거 아니라더니”라고 투덜댔다. 그러면서 여하진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꼬장꼬장한 무서운 선생님 같다”며 이렇게 리딩만 할 줄 알았으면 대충 입고 올 걸 그랬다”고 했다. 여하진은 괜히 혼자 설?�蔑구�좌절했다.

이에 이정훈은 여하진을 스튜디오 앵커석에 앉혔다. 이정훈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어울린다”며 여하진의 자세를 지도했다. 여하진은 장소가 바뀌니까 집중이 확 된다”며 이정훈에게 다른 장면도 함께 연습해보자고 했다.
여하진이 말한 다른 장면은 뉴스 장면이 아니었지만, 이정훈은 여하진의 부탁을 들어줬다. 이정훈이 딱딱하게 대사를 읽어나가자 여하진은 그게 뭐냐. 나무토막이냐”며 감정이 전혀 없다. 애절하게 한 번 더 해달라”고 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역전된 것이다.
이정훈은 그제야 여하진이 전에 느꼈던 감정을 느꼈다.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사과하며 오늘 연습은 여기까지 하자고 했다. 여하친은 이정훈에게 완전 발연기다”라며 장난을 쳤다.
한편 여하경은 조일권에게 주짓수를 알려줬다. 조일권은 싸움에도 체급 차이가 있다”며 여하경에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여하경은 곧바로 조일권을 제압했다. 여하경은 신체적 조건도 극복 가능하다”고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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