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 수주
입력 2020-04-23 17:46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400억 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오늘(23일)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81명 가운데 166명이 투표한 결과 126표(75.9%)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2015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통합 재건축 수주 이후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복귀했습니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삼성은 그동안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해왔으며, 그랬기에 래미안을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만들 수 있었다"면서 "저희가 약속드린 사항을 100% 지켜 '래미안 원 펜타스'를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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