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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코로나19 극복 성금 등 다방면 사회공헌 눈길
입력 2020-04-23 15:56 
호반건설 CI [사진=호반건설]
코로나19가 사상 초유의 글로벌 감염 사태로 확산함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업계도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할 것 없이 사회적 피해를 분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 기탁을 시작으로, 그룹사업장 내 임차인 대상 임대료 감면, 협력사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 20억원 지원, 그룹 임직원봉사단 마스크 3만장 기부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파 농가를 돕기 위한 대파소비 '파'이팅(Eating)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호반건설의 사회공헌은 코로나19 사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2억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해 호반장학재단, 태성문화재단, 남도문화재단 등 공익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도 한결같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21년간 장학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8억 원의 장학금을 240여 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이 21년간 전달한 장학금은 총 140억여 원, 장학생은 8000여 명에 달한다.
호반건설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등에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축,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5억 원을 전달했고, 전남대 디지털 도서관 건립 기금 5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호반그룹의 태성문화재단, 남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미술전람회 개최, 예술분야 인재 발굴 등에 노력하고 있다. 태성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도 광명시에 복합문화센터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하고 운영 중이다. 호반아트리움은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 속 문화의 정원"이라는 비전처럼, 미술작품 전시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호반아트리움은 지역과 소통하고 문화 나눔을 위해 전시 초대권 11,300매를 광명시, 시흥시 등의 지역아동센터와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들에 전달하기도 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도 꾸준하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의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 활동은 지난 2018년 100회를 돌파했고, 2019년 말까지 누적 참가 인원만 1만 명에 달한다.
호반그룹 호반사회공헌위원회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함은 물론, 호반호텔&리조트와 스타트업 창업지원법인인 플랜H벤처스 등 호반그룹의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반사회공헌위원회는 향후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중장기 사회공헌 방향도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중 유일하게 매출의 2% 이상을 기부하는 등 양적 성장에 부합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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