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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PD 논란→이원일 셰프 ‘편스토랑’ 하차 요구…KBS “논의 아직”
입력 2020-04-23 15:49 
이원일 ‘편스토랑’ 사진=KBS2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PD의 학폭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편스토랑에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유진PD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그의 집단 폭행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뉴질랜드 유학 당시 김유진PD가 본인의 남자친구를 나쁘게 말했다는 이유로 노래방, 주차장 등에서 8-10명과 함께 A씨를 집단으로 폭행했고,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유진PD는 이원일 셰프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게재했고, 출연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그러나 23일 오전 A씨는 또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유진PD와 이원일 셰프를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김유진PD가 자필사과문 이후에 사과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이원일 셰프는 또다른 피해자 B씨가 지난 3월 자신의 학폭 피해 사실을 담은 메시지를 받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또 다시 바르게 확산됐고, 분노한 누리꾼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 중인 이원일 셰프를 하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편스토랑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아직 이원일 셰프와 하차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온 부분이 없다.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는 오는 8월 29일 결혼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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