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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고도연, ‘설아앓이’ 만든 씬 스틸러 활약
입력 2020-04-23 15: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별나! 문셰프의 마스코트 아역 고도연이 차진 사투리 연기와 능청맞은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픽(pick)을 받은 '힐링 로코' '유별나! 문셰프(극본 정유리, 김경수/ 연출 최도훈, 정헌수/ 제작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에서는 상큼발랄한 씬 스틸러, 고도연(김설아 역)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도연은 문승모(에릭 분)를 아빠라 굳게 믿고있는 꼬마, '김설아' 역을 맡았다. 첫 회부터 찰떡같은 충청도 사투리 연기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리는 눈물 연기까지 소화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배우 고도연은 "처음에는 충청도 사투리가 어색했지만 관련 작품들을 다 찾아봤고, 평소 가족들과도 충청도 사투리로 대화하며 연기 연습을 했다. 이제는 사투리가 더 편할 정도다"며 작품에 들인 노력을 언급, 당차고도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 비결을 밝혔다.

한편, 지난 토요일(18일)에 방송된 ‘유별나! 문셰프 8회 엔딩에는 요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고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은 설아의 가족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동시에 아역 고도연의 연기 호평을 한껏 끌어냈다.
연출을 맡은 최도훈 감독은 고도연만큼 대본과 상황, 그리고 캐릭터 이해도가 높은 아역배우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아역에서 시작해 현재 멋지게 활동하고 있는 이세영이나 박은빈, 심은경과 같이 잘 성장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이렇게 고도연은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감정 열연은 물론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해내며 성인 배우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과 돋보이는 재능으로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케 하는 고도연의 열연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짭쪼로맨스 ‘유별나! 문셰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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