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S전선 동해사업장에 304억 증설 투자
입력 2020-04-23 15:22 
강원도와 동해시, LS전선은 23일 강원도청에서 3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동해시]

LS전선(대표 명노현)이 강원 동해 사업장에 304억원을 투자해 건조 턴테이블 등을 증설한다.
강원도와 동해시, LS전선은 23일 강원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동해 송정일반산업단지 1·2블록(4514㎡)에 건조 턴테이블, FJ용 턴테이블 등의 첨단시설 증설한다. 투자액은 304억원이다. 또 향후 케이블 포설 바지선과 고압 직류송전 동북아 전력망인 슈퍼 그리드(Super Grid) 해저용 케이블 기계장비 등 대규모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30여명의 고용창출, 지역소비 및 세수 증가 등을 기대했다.
LS전선은 2009년부터 동해 송정산업단지에 3419억원을 투자해 제 1·2공장을 운영 중이다. 연 매출 2681억원, 고용창출 728명, 생산유발 7000억원, 지방세수 100억원의 경제효과는 물론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기업 협력사 참여 등으로 강원도와 동해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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