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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측 “김유진PD 학폭 묵인? 해당 메시지 받은 적 없어” (공식)
입력 2020-04-23 15:15 
이원일 셰프 김유진PD 3월 메시지 입장 사진=이원일 인스타그램
이원일 셰프 측이 예비신부 김유진PD의 학폭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원일 셰프 측은 23일 오후 MBN스타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이원일이 3월 달에 이미 SNS를 통해 예비신부 학폭 관련해 메시지를 이미 받았다는 부분을 확인해본 결과 해당 메모장에 게재된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유진PD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가 이날 오전 추가적으로 이원일 셰프가 다른 피해자 B씨로부터 예비신부의 학폭과 관련된 메시지를 받고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이원일 셰프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원일 셰프는 확인 후 답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김유진PD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하고 계속해서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고 분노했다.


또한 B씨는 신분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해당 메시지를 삭제했고, 이를 정리한 글을 A씨를 통해 증거로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이원일 셰프 측은 해당 내용의 메시지를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PD의 학폭 의혹과 관련해 함께 자신의 SNS에 손편지 사과문을 게재하고 ‘부럽지에서 자진하차하기로 결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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