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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펭수 "뽀로로·방탄소년단 보고 한국行…롤모델은 나 자신"
입력 2020-04-23 14: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유튜브 스타 펭수가 롤모델이 자기 자신이라며 남다른 자기애를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펭수가 출연했다. 이날 펭수는 "남극에서 뽀로로 선배와 방탄소년단을 봤다. 슈퍼스타가 되고싶어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펭수의 롤모델이 뽀로로냐"고 소속사 EBS의 선배 뽀로로를 언급했다. 그러나 펭수는 "아니"라면서 "롤모델은 나 자신"이라고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나랑 비슷하다"며 펭수를 칭찬했다.
한편, 10살 펭귄 펭수는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지구 반대편 남극에서 스위스를 거쳐 한국까지 바다를 헤엄쳐 온 EBS 연습생이다. 현재 21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인 펭수는 지난 21일에는 타이거 JK, 비지, 비비와 함께 첫 싱글 '펭수로 하겠습니다'를 발매해 발매 첫날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슈퍼스타 펭귄의 저력을 뽐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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