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日 NTT도코모, 갤S20 도쿄올림픽 에디션 출시 취소
입력 2020-04-23 11:25 
갤럭시S20 플러스 올림픽 에디션. [사진 출처 = 폰아레나]

삼성전자 갤럭시S20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 출시가 취소됐다.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7월 도쿄 올림픽 개막에 맞춰 출시하려 했던 갤럭시S20 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 판매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NTT도코모는 지난달 18일부터 갤럭시S20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을 사전예약 받았다. 명확한 출시일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6월 초 출시 예정이었다.

갤럭시S20플러스 올림픽 에디션은 매트 골드 색상이며 뒷면에는 2020 도쿄 올림픽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배경화면도 도쿄 올림픽 테마로 지정돼 있다.
디자인과 스펙은 기존 갤럭시S20 플러스와 같으며 가격은 11만4840엔(약 134만원)이다.
NTT도코모는 "올림픽 연기로 어쩔 수 없이 발매를 중지하기로 했다"며 "도쿄올림픽 에디션 상품을 기다리던 고객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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