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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경 3년 연봉 2억8000만원, 김연견 1억8000만원’ 현대건설 계약 공개
입력 2020-04-23 10:59 
현대건설이 황민경(왼쪽) 김연견(오른쪽)의 연맹 등록을 완료하며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황민경(30) 김연견(27)의 연맹 등록을 완료했다. 연봉도 공개됐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레프트 황민경과 리베로 김연견의 FA계약을 발표했지만 금액을 밝히지 않았다. 구단은 황민경은 3년 연봉 2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 계약을, 김연견은 3년 연봉 1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황민경은 2008년 1라운드 2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GS칼텍스를 거쳐 2017-18시즌부터 현대건설로 이적했고, 2022-23시즌까지 함께한다.
김연견은 2011년 3라운드 5순위로 입단했다. 2017년에도 현대건설과 3년 계약을 맺은 그녀는 두 번째 FA도 현대건설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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